고양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업채당 1억원 특례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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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2.20. 오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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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데일리안 = 안순혁 기자] 고양특례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2023년 고양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체 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이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올해는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50억 원 한도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신용보증이 필요한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기준으로 보증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신용보증 지원이 필요한 중·저신용 소상공인은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시장은 "3년간 지속된 코로나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경제를 지지하는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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