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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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금융투자업계가 올해 상반기 1천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협회가 금융투자 회사들의 채용계획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업계는 올해 상반기(지난달 채용 실적 포함) 1천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연간으로는 총 2천112명이 채용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3%를 차지하는 64명은 고졸자 대상이다.
이는 자산 1조원 이상인 기업 6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잠정치인 만큼 실제 채용 규모와 다를 수 있다.
금투협은 "금융투자회사들은 전 세계적인 자본시장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년 상반기(1천770명) 대비 58% 수준의 신규 채용을 진행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성 중심의 능력 채용으로 고졸 채용 인원을 "전년과 유사한 수준(전체 채용 인원 대비 3%)으로 60명 이상을 채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 금융투자업권 회사별 2023년 상반기 채용 계획(정규직)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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