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손보사, 올해 상반기 513명 신규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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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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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7개 손해보험사가 올해 상반기 직원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는 이날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50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신규로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개 손해보험사가 밝힌 채용 예상 규모는 △DB손해보험 87명, △삼성화재 59명, △캐롯손해보험 54명, △KB손해보험 40명, △서울보증보험 40명 등 총 513명이다. 이는 직전 3개년 평균 채용 인원 수준으로, 각 회사 사정에 따라 채용 일정과 규모는 바뀔 수 있다.

손보업계는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 경제 둔화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인구구조 변화도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신규 고용 창출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새로운 사회 요구와 시장 변화에 대응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작년 8월 2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현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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