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올 상반기 500여명 채용한다

입력2023.02.20. 오후 3:03
수정2023.02.20.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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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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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서 금융권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2023.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손해보험업계가 올 상반기에만 500여명 채용에 나선다.

손해보험업계는 20일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중 17개 손해보험사가 513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B손보가 8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한다. 이 외에 삼성화재 59명, 롯데손보 55명, 캐롯손보 54명, 메리츠화재 45명, 서울보증보험 40명 등을 뽑는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의 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고령화·나노가족 등 인구구조 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확대,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정현 기자(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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