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 취임 ··· 8년만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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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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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지난 17일 김문석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SBI저축은행>
저축은행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김문석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취임식에서 김 대표는 “현재 기준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에 처해 있다”며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기 위해 ▲건전하고 스마트한 경영환경 조성 ▲디지털 경쟁력 강화 ▲고객·주주·직원의 균형성장을 통한 시장지배력 향상 ▲업의 본질에 따른 핵심가치에 집중 등 네 가지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우리의 성공 DNA를 통해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면 지금 겪는 위기는 머지 않은 미래에 달콤한 과실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은 김문석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유지해 온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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