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긴급출동요원 위치 한눈에' DB-S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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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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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정보 제공 통한 고객경험개선
최적 경로 제공 통해 대기시간 단축
DB손해보험이 제공하는 SOS 긴급출동 요원 이동경로 정보 안내시스템 소개 포스터.ⓒDB손해보험
[데일리안 = 부광우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달 업계 최초로 오픈한 DB-S시스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DB-S시스템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하는 티맵(T-MAP) 기반의 SOS 긴급출동 요원 이동경로 정보 안내시스템이다.

20일 DB손보에 따르면 DB-S시스템의 1일 평균 시스템 사용량은 약 1100건으로, 1일 전체 긴급출동 건 중 약 15% 가량이 이용 중이다. 향후 사용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DB-S시스템은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등으로 긴급상황에 처한 고객이 SOS 출동을 요청하는 경우 출동요원이 이동하는 경로 및 위치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정보제공을 통해 긴급상황에 놓인 고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SOS 긴급출동 요원에게 고객위치까지 최적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출동시간을 단축해 업무 편의성 및 효율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주 사업자로 참여한 블루칩씨엔스는 "T-MAP을 기반으로 개발된 보험업계 최초의 시스템으로 출동 건별 대기시간 및 전체 서비스 처리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동서비스 등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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