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때 보험료, 90세까지 그대로… KB손보, 'MZ겨냥'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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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2.21. 오전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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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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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가 보험료 부담을 던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은 KB손보 강남 사옥./사진=KB손보

KB손해보험이 21일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를 통해 상해부터 질병까지 보험료 오를 걱정 없이 가입할 수 있는 'KB다이렉트 건강맞춤보장보험(세만기·비갱신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종합건강보험이라는 점이다. 기존 다이렉트 채널에서는 자녀보험 상품만 비갱신형으로 가입이 가능했지만 종합건강보험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보험 상품은 크게 갱신형과 비갱신형 상품으로 나뉜다. 갱신형 상품은 10년, 20년 등 기간을 선택해 정해진 기간 동안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초기보험료가 저렴해 부담 없이 가입 가능하지만 위험률 변동과 연령 증가에 따라 갱신 시점에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반면 비갱신형 상품은 가입 당시 보험료가 고정되어 일정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하고 만기시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KB다이렉트 건강맞춤보장보험'은 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보험을 가입한 경험이 없는 MZ세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매월 합리적인 보험료로 최대 100세 또는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세만기·비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상해부터 질병까지 꼭 필요한 핵심 보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골절, 화상 치료 등의 상해 보장부터 암, 뇌, 심장 관련 질병 진단·치료비와 입원일당, 배상책임, 후유장해 등의 다양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의 운전자 관련 보장도 가입 가능하다. '실손보험'과 동시에 가입을 원하는 경우 한 번의 클릭만으로 'KB다이렉트 건강맞춤보장보험'과 함께 설계가 가능하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박영식 전무는 "통상 보험상품의 가입 연령이 40~50대가 다수이지만, 지난해 10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에서 출시한 'KB 내맘대로 암보험'을 분석해본 결과 가입자 중 절반이 MZ세대였다"며 "이번에 출시한 'KB다이렉트 건강맞춤보장보험'도 비대면으로 가입이 편하고 꼭 필요한 보장들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 가능해 MZ세대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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