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2종 출시

입력
수정2023.02.21. 오전 9:10
기사원문
김정은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하나은행은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주가지수와 연동돼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주가지수 연동예금(ELD)으로 기초자산의 변동률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원금까지 보장되는 상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구조로, ‘적극형’과 ‘디지털형’ 2종으로 나눠 출시된다.

적극형은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기초자산이 기준지수 대비 가입 기간에 1회라도 20% 초과 상승하면 연 3.7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기초자산이 최종가격 확정일에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 상승하면 연 3.70% ~ 4.40%를,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하락할 경우에도 연 3.7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 만기가 짧은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가입 기간 6개월로 설정한 ‘디지털형’ 상품은 기초자산이 최종가격 확정일에 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연 3.85%를, 기준지수 미만인 경우 연 3.5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 상품의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가까운 영업점뿐만 아니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서도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