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보, 교통취약계층 위해 차량점검·유지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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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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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과 협업 사업 진행
사회복지기관 차량 대상 지원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악사손보 본사에서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차량점검 및 유지보수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열고 임승택 굿피플 국장(왼쪽), 조성애 바오로교실재활센터 원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악사손보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피플과 협업해 교통 취약계층의 교통안전을 위한 차량점검 및 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아동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통약자를 위해 차량을 운영하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에 놓여 차량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의 법인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차량 정비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는 보유 차량에 대해 ▷엔진오일 점도 및 상태 ▷타이어 마모 상태 ▷브레이크 패드 이상 유무 ▷냉각수 부동액 및 잔량 ▷자동차 배터리 등을 점검하고 유지·보수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기준이 기존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됨에 따라, 차량 내부에 비치할 소화기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안전 주행과 최적의 차량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주는 차량 소모품도 함께 제공한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교통 취약계층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 차량의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인생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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