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ING은행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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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2.21.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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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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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은행, 네덜란드 자산규모 1위·유럽계 5위
(왼쪽부터)고은정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 엘비라 크루거 ING은행 글로벌무역금융부문 대표, 프레데릭 라들렛 ING은행 아시아지역금융기관 무역대표


글로벌 환거래와 무역금융의 확대를 위해 NH농협은행과 ING은행이 머리를 맞댔다.

NH농협은행은 엘비라 크루거(Elvira Kruger) ING은행 글로벌무역금융 부문 대표가 어제(20일) 서울 중구 본사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ING은행은 네덜란드 총 자산규모 1위 은행이다.

2023년 2월 기준 시가총액은 490억 유로로 유럽계 은행그룹 중 5위 수준이다.

ING은행은 40여개 국가에서 리테일 및 도매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농협은행의 해외송금 및 수출입 신용장 등 해외 사업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연호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엘비라 크루거 대표는 NH농협은행과 ING은행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행장은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두 금융기관이 앞으로도 외환사업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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