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선보인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구조다. '적극형'과 '디지털형' 2종으로 출시된다.
'적극형'은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기초자산이 기준지수 대비 가입기간 중 1회라도 20% 초과 상승하면 연 3.7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기초자산이 최종가격 확정일에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 상승하면 연 3.70% ~ 4.40%를,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하락할 경우에도 연 3.7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 만기가 짧은 상품을 선호하는 손님을 위해 가입기간 6개월로 설정한 '디지털형' 상품은 기초자산이 최종가격 확정일에 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연 3.85%를, 기준지수 미만인 경우 연 3.5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상품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