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부금은 중앙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집한 성금과 2023년 중앙회 임직원 대상 연말 바자회 수익금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이다. 중앙회는 지난해에도 5명의 환아 치료를 후원했고 이번엔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중앙회는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의 이웃을 위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도 펼친다. 오는 25일엔 미혼모 가정 지원을 위해 관련 시설인 ‘애란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29일엔 청량리역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저소득 무의탁 노인과 노숙인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저축은행 업계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