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053위안…0.09%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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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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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4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053위안으로 전날 1달러=7.1117위안 대비 0.0064위안, 0.09%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114위안으로 전일 4.8240위안보다 0.0126위안, 0.26%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407위안, 1홍콩달러=0.90839위안, 1영국 파운드=9.0498위안, 1스위스 프랑=8.1947위안, 1호주달러=4.6974위안, 1싱가포르 달러=5.3131위안, 1위안=187.2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4분(한국시간 10시54분) 시점에 1달러=7.1682~7.1694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413~4.8423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24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171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376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4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4630억 위안(약 86조4490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547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840억 위안(15조6840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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