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시장 화재 신속보상센터 마련…보험금 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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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1.24.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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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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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서천시장 화재 보상지원시스템 구축


최근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사고로 점포 227개가 전소되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신속한 보상지원에 나섰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의 보험가입여부 확인과 보험금 신청, 지급을 위한 원스톱을 제공하기로 했다.

보험사들은 화재 피해 고객에 대한 보험금 심사와 지급업무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고, 보험금을 조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천시장에 금융감독원 지원에서 출장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 연장, 이자와 보험료 납입 유예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피해 가계 및 소상공인 등의 지원요청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발표 이후에도 피해 상황 및 금융지원 현황을 지속 파악해 피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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