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서천특화시장 피해 상인 신속지원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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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1.24.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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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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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된 시장
(서천=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2일 오후 11시 8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227개가 탔다. 불은 인명 피해 없이 9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가 모두 소실됐다. 별관인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65개 점포까지는 번지지 않았다. 사진은 불이 난 서천특화시장 모습. 2024.1.23 swan@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화재 피해를 본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하는 '신속지원팀'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천군으로부터 재해 확인증이나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재해복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신보는 피해 금액 이내에서 긴급자금(보증 1억원 이내·5년간 2% 고정금리)과 재해특례보증(3억원 보증 한도)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한편 주 2회 운영하던 서천군 출장 사무소를 피해 복구 기간에 상시 운영한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상인들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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