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파트너십을 2026년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비자는 2026년까지 피파 공식 파트너사로서 계속해서 활동한다. 비자는 피파와 함께 유소년 프로그램, 비치 사커, 피파 온라인 이벤트 등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선수와 팬,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26 피파 월드컵에 후원사로 활약하게 된다.
비자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피파 활동의 결제 기술 부문 공식 파트너 자격을 유지하며 피파 축구 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또 비자 카드 소지자들은 피파 토너먼트 전후로 단독 백스테이지 투어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사전 판매 이벤트, 피파 온·오프라인 상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올리버 젠킨 비자 글로벌 시장 총괄 사장은 "피파와의 파트너십은 우리 브랜드와 고객, 그리고 카드 소지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했다"며 "이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원활한 결제 경험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