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기획재정부는 2월 중 총 7조5000억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5회에 나눠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 간 시기적 불일치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부족자금을 메우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국채다. 발행 후 연내에 모두 상환해야 해서 63일 만기로 발행하고 있다.
기재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매주 수요일 1조5000억원씩 5차례에 걸쳐 7조5000억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
다음달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 총 33개(중복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