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서천 화재 피해 고객, 보험료 납입·대출 상환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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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1.25.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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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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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시장 화재 사고 특별 지원

한화생명 63빌딩.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서천 특화시장 피해 고객들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자사 보험 가입 고객을 위해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상환을 유예 조치한다. 융자대출 이용 고객은 6개월간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할 수 있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사고보험금 접수도 할 수 있다. 이번 화재 피해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받으면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청구금액과 무관하게 모바일 및 홈페이지, 팩스, 스마트플래너 등 비대면 채널로 사고보험금 청구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보험금 청구가 접수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 이자 상환 유예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이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점을 방문해 특별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대출 이용 고객은 한화생명 융자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접수할 때는 재해 피해 확인서(지자체 발급 가능)와 신분증, 가족관계확인서류(피해자가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인 경우)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3일까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과거에도 집중호우나 태풍, 지진 등 재해나 대형 화재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했다"며 "설 대목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화재사고로 실의에 빠진 분들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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