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보험 보상 어떤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우리는 어떠한 피해를 대비하여 보험에 가입하곤 하는데요,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해당 상품의 내용을 제대로 설명듣고 또 직접 서명을 해야하는 과정이 있는데 지자체 보험의 경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가입이 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자체 보험이란?

시나 구 단위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신하여 가입한 보험으로 보험의 가입자가 지방자치단체이고 보험의 보장을 받게되는 피보험자가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이 되는 것으로 2020년도를 기준으로 전국 162개 지자체에서 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보험 목적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데요, 지역 주민이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 충분하게 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급작스러운 일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각 지자체에 따라서 지역주민을 위해 여러 복지가 운영되고 있는데 지자체 보험 역시 이러한 지역 주민 복지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입 및 보험료

가입을 위한 절차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당 지역에 주소지를 등록한 사람이라면 자동으로 가입된느 시스템이며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시 알아서 해지가 이루어집니다. 보험료도 없는데요, 지자체에서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무료로 보장을 받게 됩니다.

출동 상황

지진 및 홍수 등 자연재해, 폭발, 붕괴, 산사태 등 사회적 재난, 교통사고 및 강도 상해 등 위험한 사고로 인해 다치거나 사망할때 지자체 보험이 출동하는데요, 사고가 발생한 곳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니더라도 보험은 유효합니다.

지자체 보험 보상 

보상은 지자체에서 가입한 내용에 따라 달라지긴해도 대부분 1~2천만원 정도 가능합니다. 보험금 산정 방식은 정액형이기 때문에 사망이나 후유장해 등 보장 항목에 따라서 정해져 있는 금액만큼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지자체 보험 보상 청구 

지자체 보험은 알아서 보험금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청구를 직접 진행해야합니다. 지자체가 아닌 보험사로 청구해야하는데요, 지자체마다 가입한 보험사가 다르기 때문에 지자체로 문의 후 해당 보험사로 청구해야합니다.

개인보험과 중복 수령

지자체 보험과 개인보험의 보험금 중복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유용한 보험인데요, 지차체 보험금 액수로는 피해를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어 개인 보험을 해지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며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개인 보험을 유지하고 지자체 보험을 추가 수단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