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총량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라’며 시중 은행을 압박하자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더 높이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 간판 상품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을 오는 11일부터 팔지 않기로 했다. 은행 측은 "올해 설정해둔 대출 한도 3조3000억원이 소진돼 판매를 조기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은행이 주력 대출 상품을 한도 때문에 중단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