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8년여 만에 4% 선 코앞까지 다다랐다. 신용대출 금리가 5.4%를 넘어선 영향이 크다. 본격적으로 금리 인상기로 접어들었지만 10명 중 8명은 변동금리를 택하고 있어 대출자의 이자 상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2년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전달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 3.98%로 나타났다. 2014년 5월(연 4.02%) 이후 7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다. 금리 상승 폭도 지난달(0.02%포인트)보다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