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물가 오름폭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12일 시장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이 당분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민감한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8.3% 급등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상승 폭은 전달의 8.5%보다 둔화했으나 시장에서 예상한 8.1%를 웃돈 데다 40년 만의 최대 기록에 근접했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시지 않았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달보다 0.6%, 작년 같은 달 대비 6.2% 올라 시장 예상치인 0.4%와 6.0%를 모두 상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