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임대인인 계약은 지난해 7월부터 매달 1000건을 웃돌다가 지난달에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2000건을 넘었다. 종전 최다치였던 지난 4월(1554건) 대비 51.9% 늘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외국인이 집주인인 임대차 계약 건수는 8048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4719건)과 비교하면 70.5% 급증했다. 물론 전체적으로 외국인 임대 비중은 여전히 전체의 1%를 밑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 증가세는 두드러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 순수토지(토지와 건축물이 일괄거래된 사례를 제외한 토지) 거래(신고 일자 기준)는 지난해 6583건(필지)이다.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