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3사가 올해 전기차 400만대 이상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생산시설을 확보한다. 지난해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85%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한·중·일 기업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배터리 전쟁에서 발빠른 투자로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3사는 올해 배터리 생산능력 270GWh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1GWh는 전기차 1만5000대에 탑재할 수 있는 규모로, 연말까지 전기차 405만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출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