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간 양극화가 심각한 만큼 규모가 작은 지방 저축은행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오화경(사진)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17일 서울경제와 전화 통화에서 이같은 당선 포부를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 출신이 중앙회 회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변화를 원하는 대표님들이 많았던 만큼 그 뜻에 호응하겠다”며 “최우선 과제로 업계 양극화 해소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9월 기준 112조7039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상위 10개사의 자산 비중이 42%를 차지할 정도로 양극화가 심각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