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5.6%대까지 치솟으며 2015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방의 고강도 제재로 루블화 가치가 폭락한 데 따른 것이다.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통계청은 이날 지난 25일 기준 연 인플레이션율이 15.6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인 18일 기준 연 인플레이션율 14.5%보다 더 오른 것이며, 2월 말의 연 인플레이션율 9.15%보다 크게 뛴 것이다.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의 인플레이션이 심화하고 있는 것은 자국 통화인 루블의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어서다. 식료품과 생활용품에서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