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1970년 이후 52년 만에 최악의 상반기를 보냈다. 상반기 마지막날인 30일(현지 시각) 미국 500대 기업의 주가를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45포인트(0.88%) 떨어진 3785.38에 거래를 마쳐 상반기에만 20.6% 하락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하반기에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압력,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보수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도 최선호 업종으로는 ‘반도체·헬스케어·농산물·에너지’ 및 고배당주 등을 제시했다. 2일 조선비즈가 국내 14개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미국 하반기 증시와 관련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14개사 중 3곳(KB증권·미래에셋증권·교보증권)을 제외한 11곳의 센터장들이 예상한 하반기 S&P는 최저 3400포인트에서 최고 4600포인트까지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