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7개 카드사와 온라인쇼핑몰 결제를 대행하는 전자지급결제(PG)사들이 수수료율 인상안에 사실상 합의했다. 합의된 인상률은 당초 카드사들이 PG사들에 통보했던 수준의 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6일 카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업 7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와 PG사들은 수수료율을 0.02~0.04% 수준으로 올리는 데 합의했다. 각 카드사와 PG사들은 수수료율을 0.02~0.04% 수준에서 업체별로 다르게 인상할 방침이다. 협상은 현재 마무리 단계로 이달 안에 합의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그간 업계에서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PG업계가 카드사들과 계약 해지에 나서면서 결제 중단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PG사는 카드사와 직접 온라인 중개 시스템 구축 및 계약을 체결할 수 없는 온라인 쇼핑몰에 시스템 제공과 가맹점 계약을 제공한다. PG협회는 나이스페이먼츠·다날·엔에이치엔한국사이버결제·케이에스넷·KG모빌리언스·KG이니시스·토스페이먼츠·한국정보통신 등 8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