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3원 오른 달러당 1380.00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5.3원 오른 1377.0원에 개장한 뒤 1380선에서 공방 중이다. 환율이 138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00원을 돌파한 뒤 지난달 23일까지 두 달 만에 40원 올랐다. 이후에는 상승 속도를 높여 지난 한 주 사이 1350원과 1360원을 차례로 깼고, 이번 주 들어서도 지난 5일 1370원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1380원대까지 진입했다.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가 가파른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원화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위안화는 중국 정부의 환율 안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달러당 7위안 수준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가치가 하락했다. 엔화 역시 달러당 143엔대까지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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