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기업이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비수도권의 경제성장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7월 월말 평균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2430조9547억 중 86.2%(2096조4052억원)는 수도권 기업의 몫이었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서울에 43.9%, 경기도에 37.6%, 인천에 4.7%가 집중됐다. 비수도권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13.8%(334조5494억원)에 그쳤다. 비수도권 지역별로는 제주·경남(각 1.7%), 충북(1.6%), 경북(1.5%), 대전(1.3%), 대구·울산·충남(각 1%)이 1%대를 유지했다. 부산·전남(각 0.8%), 전북(0.7%), 강원(0.5%), 광주·세종(각 0.2%)은 1%에 미치지 못했다. 시가총액의 수도권 쏠림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 상장기업이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85.8%에서 2020년 86.5%로 커졌다. 2021년 85.6%로 잠시 하락했지만 2022년 7월까지 다시 86.2%로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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