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부담이 커지면서 임대차 시장 월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원회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세수급지수는 지난 8월 100.1로 올해 처음으로 100을 넘겼다. 반면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6월 94.7 이후 7월 91.3, 8월 87.7로 매월 낮아지는 추세다. 전·월세 수급지수는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집을 구하려는 세입자보다 세를 놓으려는 집주인이 많다는 의미다. 월세수급지수가 100 이상을 넘어선 것은 이전보다 월세 수요가 많아졌다는 것을 나타낸다. 수요 증가에 월세 가격도 상승세다. 8월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은 전월 대비 0.12% 상승하며 2019년 7월 이후 38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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