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금융·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금융시스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가계부채와 물가상승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30일)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 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상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대내 요인으로는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을 꼽은 비중(복수선택)이 43.8%로 가장 많았고, 시장금리 급등이 33.5%,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21.9%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외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세계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이 79.9%로 가장 많았고,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55.4%,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 확산이 41.2%로 뒤를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