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에 대한 ‘침체(Recession) 공포’가 커지면서 1년 8개월 만에 코스피 2,300 선이 무너졌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다시 1300원을 돌파해 연고점으로 치솟았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3%(49.77포인트) 내린 2,292.01로 장을 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 2,300 선 아래로 떨어진 건 2020년 10월 30일(2,267.15)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오른 1306.3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중 1311원까지 올랐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7월 13일(1315.0원)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급등하면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